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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는 4월, 《마음으로 읽는 장자》 강연 후기 ;)

책세상 2015.05.08 18:27

 

꽃비가 내리던 4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 마음으로 장자를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강연은 "판단에서 이야기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장자의 매력을 한껏 어필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

 

강연은 마음으로 읽는 장자를 엮고 옮기신 조현숙 선생님이 준비해주셨습니다.

 



 

 장자는 사람의 마음을 노니는 마음인 유심(遊心)과 죽어가는 마음인 근사지심(近死之心)으로 나누어 생각했습니다. 이날의 강연은 진위를 가리고 시비를 따지고 호불호를 나누는 판단으로 인해 죽어가는 마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장자는 판단에 의해 차별하고 배제하는 현실을 슬퍼하면서 담 없는 마을에서 노니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삶을 꿈꾸었습니다.

 

 '모든 걸 포용하는 철학'을 담은 장자를 '마음'이라는 키워드로 엮어낸 마음으로 읽는 장자- 위로가 필요한 4월에 꼭 맞는 강연이 아니었나 합니다.

 

후기를 마치며,

본문 중 기억에 남는 구절을 남깁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마음이 죽는 것입니다. <전자방>"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마음이 살아 있다면

 

마음이 살아 있으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본래 모습을 잃지 않습니다.

추위와 눈서리를 겪어야만 소나무와 잣나무가 무성해짐을 알기 때문입니다. -<양왕>"

 


봄을 지나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지만 마음은 어느 때보다도 시린 요즘, 동양철학으로 잠시나마 위로받는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


영업기획팀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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