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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신청 방법 ☞ 아래 댓글창에 '비밀댓글'로 듣고 싶은 강의명과 신청 사연,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4월 21일에 추첨을 통해 선정되신 5분께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 외 궁금하신 사항은 책세상 02-704-1250~1로 연락주세요!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
《민주주의》 편집 후기 비타악티바 개념사 29 민주주의 이승원 지음 현대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열쇠가 되는 사회과학의 개념을 뽑아 그 의미와 역사, 실천적 함의를 해설하는 비타악티바 개념사 시리즈에서 스물아홉 번째로 민주주의를 다루었다. 민주주의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떠한 역사적 궤적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으며 더욱 민주적인 미래를 위한 실천적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민주주의’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는 작지만 알찬 책이라고 자부한다. 담당 편집자인 나는 이 책을 통해 지난 기억들을 꺼내보게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이었을 때 정치 선생님께서는 정치 제도나 사건 따위를 설명하실 때 종종 반 친구들 중 하나를..
비타악티바 개념사 26 | 평등 선우현 지음 누구에게나 자아실현의 기회를 보장하는 평등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왜 아직도 심각한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는가? 효율성과 생산성, 가시적 성과를 추어올리고, 무차별적 경쟁을 강제하는 신자유주의는 부자와 대기업의 이익을 옹호해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비인간적 불평등의 현실을 고찰하고 평등의 철학과 더불어 평등을 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 * * 마르크스는 생전에, 영국이 최초로 경험했던 산업 자본주의의 고통을 인류 전체가 겪게 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그 이야기는 너에 관한 것이다.” 청춘의 터널을 통과한 기성세대가 사회의 온갖 부당한 불평등과 외롭게 싸우는 젊은 세대에게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씁쓸한 격려의 ..
―《생태주의》 저자 에필로그 이상헌(한신대학교 교양과정 조교수) 후회 없는 일을 하기란 쉽지 않다. 순간의 선택이나 섣부른 판단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긴 시간을 두고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후회는 더 무겁게 가슴을 짓누른다. 생태주의를 주제로 원고를 작성하는 데 햇수로는 무려 3년이 걸렸다.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일들 사이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서 생태주의에 대해 읽고 고민했다. 가장 큰 고민은 ‘생태주의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그리고 ‘범위를 어느 정도로 잡을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정치적 글쓰기의 괴로움 다른 학술적인 용어도 마찬가지겠지만, 특정한 명칭이 세상에서 인정을 받는 과정은 대단히 정치적인 문제이다. 특히 기후 변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신규 핵발전소..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나 봅니다. 여기저기서 시상식 소식도 많이 들려오고요. ^^ 그래서 책세상도 2011년을 살포시 돌아보았어요. 2011년에 주목받았던 책들을 살펴보니 올해 무엇이 이슈였는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복지, 정치, 평등, 자유, 권리, 국가, 자본주의,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책과 독서 :)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책세상 책들과 함께 2012년을 준비해보아요. 찡긋. 복지 국가 | 정원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1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추천도서 선정 “지속 가능한 복지 국가를 꿈꾸다” 복지 국가의 정의와 기원, 발전 단계, 제도와 유형, 위기와 전망까지의 총체적 역사를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서, 그리고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난 ..